농어촌유통공사 경북지사가 거액의 자금을 들여 신축사옥 부지를 매입해놓고도 5년7개월동안 나대지 상태로 방치해 두는 등 예산을 방만하게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한국당 김광원(金光元)의원은 13일 농어촌유통공사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농유공 경북지사는 지난 92년 15억여원의 자금을 들여 사옥 신축용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으나 올 10월 현재까지5년 7개월동안 나대지 상태로 방치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농유공은 부지매입 대금 15억여원과 이자부담액 5억원, 토지취득세 중과세액 2억3천6백만원 등 22억여원의 예산을 사장시키고 있으며 이 때문에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방만한 예산운용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李相坤기자〉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