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교육청, 학용품 무료제공 큰호응

도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학습준비물 무료제공 제도가 좋은 반응을얻고있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읍·면지역 5백27개 초등학교 학생 9만6천여명에게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1인당 2만원 가량의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 무료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등교때마다 학습준비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덜게 됐을 뿐 아니라 경제적 도움은 물론 등교도중 분실되거나 훼손우려도 없는 등 이점이 많다"며 반기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98학년도부터 시지역 초등학교중 학생수 1백명이하인 학교까지 확대실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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