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체전 이모저모

◈7위다툼 흥분의 도가니

○…92년 대구체전 이후 매년 하위권을 맴돌며 종합순위 '한자릿수 진입'을 염원하던 대구는 선전이 계속되면서 13일 8위 확보에 성공하고 전북과 7위 다툼을 벌이는 상황으로 발전하자 흥분의도가니. 대구체육회 직원은 "취약부문 고등부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여세를 몰아7위에 입상, 대구의 자존심을 세우자"며 기염.

◈'양궁기록조작' 망신살

○…양궁 '기록조작' 사건에 경북체고 구모군이 관련됐다는 사실이 13일 뒤늦게 알려져 향토선수단에 망신살. 구군은 충북체고 김모군과 공모, 양궁 2관왕을 차지한 전북체고 또다른 구모군이 3관왕에 오를 수 있도록 기록보조원에게 '허위기록'을 불러줬다는 것.

◈경북 5위입상 가능 전력

○…공식목표 종합 7위를 내세우면서도 은근히 6위 입상을 기대한 경북은 태권도에서 뜻밖에 금4, 은 3, 동메달 2개가 쏟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되면 6위는 물론, 5위 입상도 불가능하지않다"며 전력을 재검검하는 등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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