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이달말부터 오는 11월초까지 평양 북쪽에 위치한 묘향산호텔에서 원전(原電) 품질보장및 보증과 관련된 의정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이번 협상은 최근 북한의 김정일이 노동당 총비서직을 공식 승계한 이후, 그리고 이달초 북한이경수로공사 현장에서 북한의 노동신문에 게재된 김정일의 사진 훼손과 관련, 한국측에 공식 사과를 요구한 후 처음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있다.
KEDO측의 한 관계자는 14일 "북한측은 경수로 공급협정에 따른 품질보장및 보증등 미체결된 의정서 협상을 조속히 갖자고 재촉해왔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KEDO사무총장 보좌관인 미첼 리스 법률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대표단이 이달말경 북경을 경유, 입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DO와 북한측은 이번 의정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북한 기술요원에대한) 훈련 △원전 인도일정 △사용후 연료이전 △핵사고 책임 등에 관한 나머지 의정서 협상을 차례로 개최할계획이다.
양측은 지난해 12월15일 대북 경수로 공급협정을 공식 체결한 후 △특권 면제및 영사보호 △통신△통행 △부지인수 △물자및 서비스 △채무 불이행시 조치 등에 관한 의정서 협상을 매듭짓고 지난 8월19일 경수로 부지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댓글 많은 뉴스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