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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문서 역사'기획전

국민대 박물관은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박물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통일신라부터 현대까지의대표적 호적류 60점을 전시한다.

'우리나라 호적 문서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호적으로 알려진 통일신라의 '신라장적'(新羅帳籍), 고려시대의 이성계 호적으로 보이는 '화령부·개경호적문서(국보 제131호) 등이 공개된다.

또 조선시대의 호패부터 요즘의 주민등록증에 이르는 각종 신분 증명서류도 함께 전시된다.

◈조선시대 기행문 전시회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기행문 36건을 모아'고전속의 기행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기행문에는 신숙주가 일본에 다녀온 뒤 간행한 봉사시작(1417년)과 해동제국기(1471년), 박지원이 청나라행 사신을 따라 갔을때의 기행문 열하일기(1780년),유길준이 미국과 유럽을 경유한뒤 남긴 '서유견문'(1883년)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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