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및 대구상의, KOTRA대구경북지부가 손잡고 세계적인 상표로 발돋움할 대구지역 공동상표인 쉬메릭(CHIMERIC)의 집중 홍보에 돌입한다.
대구시는 쉬메릭을 세계적인 상표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아래 신문,방송, 잡지, 사보, 해외전문지등을 총동원한 다각적인 홍보대책을 마련, 실행에 들어가기로 하고 대구상의, KOTRA등과 협의해이달중 구체적인 홍보방법을 결정키로 했다.
시는 당초 이달말부터 방송광고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광고기본안 확정이 안돼 방송심의위원회심의를 받는대로 다음달중 우선 5천5백만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 방송광고를 시작하고 내년에는광고예산을 대폭 증액할 예정이다.
방송광고와 동시에 지역 신문과 전국 주요 잡지등을 이용한 인쇄매체 광고를 시작하고 선호도가높은 여성지등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업체 사보, 상공회의소 회보, 경제단체 보고서등에도 가능한한 쉬메릭을 홍보한다는전략이며 이미 섬유축제기간에 배포된 안내책자에는 쉬메릭의 의미와 효과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대구시는 특히 국내 소비자 공략 못지 않게 세계 주요 바이어들에 대한 쉬메릭 인지도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KOTRA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얻어 매직장갑, 안경테, 우산 양산, 내의 양말,목공예등 쉬메릭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5대 특화업종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세계 주요 전문잡지에도 대대적인 홍보를 준비중이다.
이승호 대구시 중소기업과장은 "쉬메릭은 세계시장에 나서기 전에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어야 한다"며 "이 상표 부착 상품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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