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단 5년 말린스 월드시리즈 진출

[애틀랜타AP연합] 플로리다 말린스가 최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창단5년만에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플로리다는 15일(이상 한국시간) 애틀랜타 터너필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97미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케빈 브라운의 완투를 발판으로 10안타를 적시에 터뜨려 애틀랜타를 7대4로 제압, 4승2패로 월드시리즈에 선착했다.

정규리그에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차지하고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플로리다는이로써 역대 신생팀중 최단기간인 창단 5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플로리다는 오는 19일 마이애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클리블랜드 인디언즈전 승자와 월드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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