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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건립 기금 마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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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11월9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개최될 '대구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 미술전'이 아트페어(미술품 견본시장) 형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봉산문화거리 운영위원회(위원장 손동환)는 지난 10일 회의를 갖고 내년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갈대구시립미술관 건립에 지역 화랑들도 동참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기금마련전 작품 판매를 전문상업화랑들이 대행키로 했다.

이는 흔히 각종 기금마련 작품전이 전시장에서의 전시-친분있는 인사들의 작품 구입등 의례적인과정을 거치던 것과 달리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화랑조직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로를 확보, 모금효과를 현실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전시기간중 문예회관내 전시실 5개를 대관, 참가화랑 수대로 부스를 설치한 뒤 대구작가와 출향작가들의 기증작품을 장르별 또는 작품수를 기준으로 구분 배정해 판매하게 된다.현재 참가를 확정한 화랑은 동원, 중앙, 봉성, 예송, 민갤러리등이며 맥향화랑과 갤러리 신라등 기타 화랑들도 참여의사를 곧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기금마련전의 목표 금액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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