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세계는 지금-세계로 향하는 이란 영화의 힘(KBS1오후7시35분)

현란한 특수영상이 눈을 현혹시키고 있는 현 영화의 주류들 속에서 정반대의 길을 걸어 주목받고있는 이란영화. 자본주의 미국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상업성을 배제하고 어린이와 농촌이라는 배경설정을 통해 순수성을 영상화함으로써 세계에 알려진 마흐발바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90년대 세계의 각종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이란영화의 실체를 살펴본다.

◈달팽이(TBC밤9시45분)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윤주를 구하고 동철은 기절해 병원에 실려간다. 동희는 윤주에게 동철이다른 사람과 친해지려고 노력한 첫번째 사람이라고 말한다. 윤주는 정신지체 증세를 지닌 동철이가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구하려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어찌할 바를 모른다. 병원에서 퇴원한 동철은 주택가 골목길에서 동네 깡패들에게 얻어맞는다.

◈영웅신화(MBC밤9시55분)

하영을 별장으로 옮긴 주여사는 태우에 대한 증오심으로 불탄다. 괴로워하던 하영은 인우에게 전화해 별장으로 와달라고 한다. 집을 나서던 인우는 형사들이 태우를 경찰서로 연행하자 같이 따라나선다. 강간치상죄로 피해자측 고소장이 들어왔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인우는 피해자측과 합의하려하지만 태우가 만류한다. 별장으로 간 인우는 하영과 길이 엇갈리고 주여사는 하영을 미국으로 보낸다.

◈밤의 이야기쇼(KBS2밤11시)

1부는 최근 이디오피아 구호활동을 다녀온 개그맨 김미화가 출연한다. 그곳에서의 10여일 동안겪었던 경험담과 그후 달라진 그녀의 연기관과 인생관을 얘기한다. 2부는 연예계의 소문난 잉꼬부부 권재희, 이하원 커플을 초대해 이들의 사는 모습을 소개하고, 연극배우 이도경이 이 부부의금슬을 증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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