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 삼성트럭이 다음달부터 생산된다.
삼성상용차는 이달말까지 삼성중공업 창원공장내 대형트럭 조립라인의 대구공장 이전을 끝내고다음달 18일부터 본격적인 대형트럭 생산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대형트럭은 당초 내년 1월1일부터 연간 8천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사업계획이 순조롭게진행됨에 따라 생산시기를 2개월여 앞당기게 됐다.
대구에서 완성차가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상용차는 이에앞서 창원공장의 생산 및 영업인력 8백64명 중 이미 대구공장으로 옮겨온 5백88명을 제외한 2백76명의 이전을 20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삼성상용차는 또 내년 9월부터 양산할 소형트럭의 조립라인을 내년 6월까지 완공하는 한편 레저용 차량은 올해말 전에 기술제휴선을 결정하고 내년 8월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삼성의 대형 상용차사업은 92년 부터 경남 창원 삼성중공업에서 덤프.믹스를 비롯한 5개 차종과특장차 등 28개 모델을 생산해오다 올 3월 상용차사업의 일원화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삼성상용차에 인수됐었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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