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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증원 "무한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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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사립대학 정원 자율화 조치에 따라 대구권 사립대들의 증원경쟁이 불붙고 있다.20일 교육부 보고를 앞두고 각 대학이 확정, 혹은 검토중인 증원안에 따르면 대구권의 정원 자율화 4개 사립대학의 증원규모는 지난해 6백10명보다 3배이상 늘어난 2천65명(의료관련학과 2백20명포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효가대는 사회체육학부 1백명,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 50명을 신설하는등 증원규모를 당초 4백30명에서 8백45명으로 늘렸다. 효가대는 이와 별도로 간호학과 20명증원등 비자율화 대상인 의료 관련학과 1백80명의 증원안을 교육부에 신청했다.

당초 40명을 증원키로 했던 계명대는 야간강좌를 중심으로 증원규모를 4백명으로 늘리는 작업을추진하고 있다.

대구대는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건축공학과등 9개학과를 신설하고 공대 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부등 2개학부를 증원하는등 4백40명의 증원안을 확정, 교육부에 보고했다.영남대는 공대 정보통신학과(80명)와 도시공학과(야간 50명)를 신설하고 영어영문학과(야간)와 정치외교학과(야간)를 각 20명 증원한다.

별도 신청한 한약학과 신설(정원 40명)을 포함, 영남대의 총 증원규모는 2백명이다.한편 비자율화 대학인 경북대는 1백15명, 경산대는 6백70명의 증원안을 올렸다.〈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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