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추 등 가을채소가 극심한 가뭄에다 재배면적 감소, 병해까지 겹쳐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가격이 8월이후 반등(反騰)세를 보이는 등 올 김장채소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대구기상대는 "12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이달말까지 비소식은 기대할수 없다"고 전망하고 "농작물피해 및 산불경계비상대책을 세울 것"을 각 기관에 요청했다.대구.경북지방의 지난해 9월 평균강우량은 37.6㎜ 였으나 올해는 겨우 17㎜수준에 그치고 있고 10월 강우량도 지난해 30.2㎜에서 올해는 고작 0.8㎜가 내려 가을채소가 목이타고 있다.이처럼 극심한 수분부족으로 채소생육에 영향을 미치자 농민들이 분무기 등을 동원해 물 살포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작황이 크게 나빠질 전망이다.
게다가 가을배추 주산지인 경기도 연천.양주 등 전국적으로 무.배추 사마귀병이 만연해 전체 생산량의 10~15%% 감수가 예상되며 현재 시장반입 물량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또 김장용채소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모두 1만4천3백47ha로 지난해의 1만4천9백99ha에 비해4.3%%가 줄어들어 생산량이 격감할 것으로 보여져 김장철 값파동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바람에 17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배추 경락값이 상품기준 kg당 최고 2백20~3백원, 무는 kg당3백50~4백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5~10%%가 올랐고 같은날 성주읍 장날 소매가격이 배추가 4백50원, 무가 5백원 수준으로 뛰어오르는 등 폭등기미를 보이고 있다.
〈金成祐.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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