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환경보전 軍도 예외없다

육군 39사단 용호부대(부대장 대령 윤주현)가 간이 정화시설 설치및 국토 청결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용호부대는 군이 환경의 사각지대라는 오명을 불식시키고 오폐수처리를 위해 1·2·3차로 구분한정화시설을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우수분리 시설과 숯등 여과매체를 거쳐 식물학적 정화처리방식인 부레옥잠과 미나리 양식장을 설치해 질소, 인, 중금속을 정화시켜 깨끗한 물을 방류하고 있다.

또 이 부대는 자유배식을 통한 음식찌꺼기 안남기기,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부대 인근하천등의 오물수거 활동을 벌이는등 환경보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예하 진주대대는 남강상수원 보호차원에서 오폐수 정화시설을 설치, 운용하고 거창, 함양,사천등의 예하 대대도 간이 정화시설을 설치 가동하고 있다.

〈진주·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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