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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야생 꿩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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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도 야생 꿩이 살고있다.

매일신문 취재진은 20일 오후2시 울릉군 서면 태하리 서달령 미륵산 해발700m 중턱에서 울릉도에서는 지금까지 서식하지 않은 것으로 학계에 알려진 야생 꿩 서식지를 처음으로 발견했다.서식지에는 까투리, 장끼 한쌍이 둥지를 틀고 있었으며, 20m떨어진 인근 물오리나무 밑에도 암수한쌍의 둥지가 있었다.

울릉도에서 꿩의 서식을 확인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어서 울릉도의 조류생태계에 학계의 비상한관심을 끌고있다.

울릉도에서 발견된 조류는 1970년도 이전까지는 46종류였으나 1971년 8월 9~12일 조류학자인 윤무부 경희대교수팀이 바다 비오리.말똥가리.깜짝 도요새 등 8종을 추가발견해 총 54종류를 학계에등록했었다. 울릉군지에도 울릉도에 서식하는 조류에는 이제까지 꿩이 들어있지 않았다.〈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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