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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평년 36%%불과"

가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9월이후 강수량은 경남지방이 겨우 25.7㎜로 평년의 12%%에 그친 것을 비롯, △전남 26.4㎜(평년대비 13%%) △제주도 38.7㎜(15%%) △충남 36.3㎜(21%%) △전북 41.6㎜(23%%) △충북 64.4㎜(38%%) 등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지방이 평년의 83%%에 달한 것을 빼면 모두 50%% 수준을 밑돌면서 전국 평균은 70.4㎜로, 평년의 36%%에 불과했다.

이때문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자 12일 영남지방을 시작으로 18일 호남지방, 20일에는 충청및 영동지방까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가뭄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북한에 여름 내내 혹독한 가뭄을 가져온 티베트 고압부의 영향권이 남쪽까지 확대되면서 가끔 소나기만 내릴 뿐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졌으며 보통 8월30일부터 시작돼 9월중순까지 나타나는 '가을장마'마저 찾아오지 않았던 것.

가을장마 기간의 강수량이 지역별로 1백63~2백85㎜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강수량 손실을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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