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 마틴이 안드레 아가시(이상 미국)를 꺾고 97유로카드 남자테니스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끊었다.
마틴은 20일 밤(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한때 세계랭킹1위에서 102위로 밀려나있는 아가시와 격돌, 2대0으로 압승해 2회전에 안착했다.세계정상권에서 밀려나 당초 참가자격이 없었던 아가시는 이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초청됐으나 참패한 셈.
그러나 그는 자신이 초반 탈락한 뒤에도 "이제 시에스타(낮잠)는 끝났다. 내년시즌에는 분명히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다. 사실 세계랭킹이란 내게 그리 중요하지않다" 고 말해 여유가 있었다.마그누스 구스타프손(스웨덴)은 스페인의 알베르토 포르타스를 2대0으로꺾어 첫 승을 거뒀다.이밖에 세드릭 피올린(프랑스)도 제프 타랑고(미국)와 격돌, 첫 세트를 7대5로 따낸 뒤 두번째 세트에서 4대6으로 패했으나 마지막 세트를 6대4로 마무리해 역시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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