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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마늘 덤핑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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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중국산 수입마늘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대량 유통되면서 최근 국내산 마늘 산지가격 안정세를 위협, 장기적으로 국내 마늘생산기반마저 송두리째 뒤흔들 우려가 높다.정부는 UR협정 이후 국내 농업기반 보호와 농산물수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 하기위해 종량세(kg당 1천9백40원) 또는 종가세(수입가격의 3백88%%)를 부과하는 세제를 도입, 수입마늘의 경우높은 관세를 물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 가락동 등 대도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민간수입상의 중국산 마늘값은 도매원가 보다 kg당 3백~5백원이나 싼 kg당 1천9백~2천2백원선에 대량 출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현재까지 kg당 조생종 2천1백원, 만생종 3천7백원선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산 마늘 산지가격이 영향을 받아 최근 조생종마늘의 경우 ㎏당 1백원정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수입마늘이 김장철에 맞춰 무더기 출하될 경우 마늘값 폭락사태까지 우려된다.23일 대구시 신천동 한국농산물냉장협회(회장 나중엽·46)측은 "신고량 보다 실수입물량이 50%%까지 초과해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못하는 현행 관련규정을 수입상들이 교묘히 악용하고 있다"며수입상들의 관세포탈·중간상들의 농간 여부에 대한 당국의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안동·權東純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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