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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한국화가 김봉천 신작전

한국화가 김봉천씨가 23일부터 갤러리 소헌에서 신작전을 갖고 있다. 꽃이라는 소재의 미감을 백자토로 만든 판위에 안료로 표현한 뒤 고온소성시켜 완성한 현대적 감각의 '97 원(願)' 연작등 30여점을 보여주고 있다. 기간은 31일까지.

◈25일부터 무학회전

무학회전이 25일부터 31일까지 에스갤러리에서 열린다. 하승희, 신경민씨등 효가대 서양화과 출신회원 14명이 출품한 구상, 비구상계열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김수영 등13인 '회서전'

'회서(繪恕)'전이 31일까지 칠곡동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회서'란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뜻을 지닌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부 출신 서양화 전공모임으로 비구상과 구상을 병행,실험성을 가미한 작품을 전시중이다. 출품회원은 김수영, 박철두씨 등 13명.

◈김민근씨 섬유미술전

섬유미술가 김민근씨의 두번째 작품전이 26일까지 포항대백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인간 삶의 의미를 새와 둥지란 소재를 통해 구성, 여백과 면의 섬세한 조화를보여주는 염색공예 작품을 출품했다.

김씨는 지난해 매일미술대전 대상을 비롯, 대구공예대전, 경북미술대전등 각종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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