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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컨템포러리 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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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무용제 본선에" 박현옥 &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이 제19회 서울국제무용제 본선무대에 나선다.

한국무용협회 주최로 24일부터 11월12일까지 서울문예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용제에는 국내정상급 무용단체 10개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이며 외국무용단의 초청공연도 함께 마련된다.11월3,4일 이틀동안 무대에 서는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의 본선진출작품은 극작가 최현묵씨가 대본을 쓴 '가시리 97'(안무 박현옥). 혼돈과 고통의 삶속에서 점차 황폐해져가는 인간의 모습과 내면상황을 굿의 형식을 빌려 표현한 작품이다. 한의 정서를 형상화하는 전통적인 춤기법보다는 고통을 달래는 인간의 몸짓을 자유로운 영혼의 울림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개성있는 춤사위로 풀어내고 있다. 김지영 강미이씨등 젊은 무용수 15명이 출연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다.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등 각 장르의 춤이 어우러지는 이번 본선에는 백정희 물수레무용단과 장정연현대무용단, LEE발레단, 박재희 새암무용단, 댄스씨어터 온, 가림다현대무용단, 이정애무용단,김기백무용단, 발레블랑등 10개팀이 올랐다.

외국단체로는 일본의 '케이 다케이 움직이는 현대무용단'과 스웨덴의 '앤더슨현대무용단'이 초청돼 국제현대무용의 흐름을 선보이며 지난해 이 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미리무용단과 올해전국무용제 대상수상팀인 문치빈발레단도 초청돼 공연한다.

한편 대구의 계명발레아카데미를 비롯 김은희무용단, 자유현대무용단, 춤모임회, 춤타래무용단등5개팀이 자유참가팀으로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이들 자유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입상한 팀은 내년 무용제에 예선을 거치지않고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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