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으로 여름같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때늦게 모기가 극성을 부려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는등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모기는 10월말이 지나야 활동성이 크게 줄어들어 주거지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점을 감안할때 당분간 모기와의 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모기를 쫓기위해 모기향을 다시 꺼내 피우거나 모기에 물려 우는 아이들을 달래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창녕읍 말흘리 에덴빌라에 사는 주부 김혜숙씨(42)는 "최근들어 갑자기 모기가 들끓어 모기향을다시 꺼내 피우고 있으며 밤이면 모기 쫓기에 정신이 없는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했다.이처럼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경남도내 낮기온이 평년보다 5~7도 높은 25~30도에 육박하면서 계절에 어울리지 않게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창녕·曺奇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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