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이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우즈베키스탄은 25일 저녁(한국시간) 타슈켄트에서 열린 최종예선 B조 7차전에서 슈크비린이 2골을 터뜨리고 표도로프와 카시모프가 1골씩을 보태 중앙아시아의 맞수 카자흐스탄을 4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최종예선에서 첫 승리를 기록하며 승점 5점(1승2무4패)을 기록했다.반면 홈에서 1승3무의 호성적을 거뒀던 카자흐스탄은 승점 6점(1승3무3패)에 그쳐 2위 희망이 완전히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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