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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日·UAE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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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도전한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축구 4회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2위자리를 놓고 격돌한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간의 경기가 1대1 무승부로 끝남에 따라 남은 2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조우승이 확정됐다.승점 16점(5승1무)을 마크중인 한국은 2위 후보인 UAE(승점 8점 2승2무2패)와 일본(승점 7점 1승4무1패)이 나란히 남긴 2경기씩을 모두 이기더라도 승점 14대13점에 불과해 이들의 추격권을완전히 벗어났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6년 멕시코월드컵 본선 진출이후 이탈리아월드컵(90년) 미국월드컵(94년)을포함해 4회연속 본선에 나가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은 또 2002년 월드컵축구 개최국으로서 본선에 자동진출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월드컵본선 5회연속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11월1일 오후 3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일본과, 11월9일 아부다비에서 UAE와 각각 경기한다.

경기 주도권은 일본이 일찌감치 잡았다.

미우라와 브라질출신 귀화선수 로페스를 공격 최전방에 앞세운 일본은 경기 시작 불과 4분만에첫골을 뽑아 기분좋게 출발했다.

수비진영 중앙에서 미우라가 볼을 잡아 로페스가 포진한 상대 미드필드 중앙으로 센터링하자 로페스가 상대 수비 1명을 제치고 페널티박스 오른쪽 코너에서 강하게 중거리슛, 무신 골키퍼의 손이 닿지않는 왼쪽 골대를 맞고 안으로 휘어들어갔다.

그러나 UAE는 미드필드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능력 부족으로 일본이 헤매는 사이 36분벼랑에서 탈출하는 극적인 동점골을 만회했다.

오른쪽 미드필드에서 얻은 프리킥을 모하메드 알리가 찬 볼을 골지역 왼쪽 선상에 있던 하산 수하일이 대각선으로 헤딩슛, 일본 네트에 꽂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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