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구두 가방을 새것처럼 확 바꿔준다'. 불황속 알뜰심리와 딱 맞아 떨어지는 부업이 바로 구두컬러 세탁소.
대구에는 구두세탁전문업체들이 체인점 모집에 나서고 있어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우나 포항 구미등 중소도시에는 잘 소개되지않아 한번 해볼만한 부업이다.
구두컬러세탁소는 우선 2천만원 내외의 큰 돈을 들이지않고 쉽게 체인점을 낼수있고 손재주만 약간 있으면 혼자서 경영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설금액은 OK구두세탁소의 경우 세탁설비, 수선설비, 공구, 부품, 약품, 교육비를 포함해 개설금액이 1천5백만원정도 비용이 든다. 점포면적은 6~7평이면 가능하고 점포위치는 아파트 주변이 최적지.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비용과 간판비용등이 추가되고 점포보증금을 5백만원으로 잡을 경우2천2백만원이면 시작할수있다.
30·40대 남자라면 15~30일정도 염색기술을 배울 경우 혼자서도 거뜬히 구두세탁과 염색을 할수있다. 사무직이나 특수직보다 생산직이 적성이 맞는 사람이 유리하다. 여기에다 손기술이 있는 사람이면 더욱 해볼만하다.
OK컬러구두세탁소 체인본부의 김형극 사장( 784-9211)은 "구두뿐아니라 가죽점퍼 핸드백 가죽소파등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시켜줄뿐아니라 색깔도 바꾸어주며 불량시 즉시 아프터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며 4계절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것도 구두세탁소의 장점중의 하나라고 소개한다.〈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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