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시험을 앞둔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신경성 위장병과 두통·불면증을 호소하는 입시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일부 수험생들은 입시 불안감으로 두통약, 신경안정제등을 남용, 약물중독의 우려까지 낳고있다.
시내 약국에 따르면 두통약과 감기약을 구입하는 고교생환자가 평소 보다 2배정도 늘어났으며,약을 구입하는 학생들은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 상담없이 감기약, 두통약, 우황청심환, 신경안정제등을 남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종옥 상주적십자병원장은 "수험생들이 약물에 의존해 시험 압박감을 해소키보다는 운동과 충분한 휴식으로 긴장감을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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