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인 31일 대구지방에 첫얼음이 어는 등 예년기온보다 섭씨 7도 이상 낮은 '가을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대구의 첫얼음은 평년보다 6일,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6일 빠른것.
이번 추위는 강한 바람과 동반되면서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뜨려 실제보다 더 춥게 느껴지고 있는데, "2일 낮부터 다소 누그러들겠다"고 대구기상대는 내다보고 있다.
동해안 일부지방을 제외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진 31일 아침 경북 의성이 섭씨영하 3·3도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 △ 춘양 영하 3도 △ 안동 영하 2도 △ 영주 영하 1·7도 △구미 영하 1·7도 △ 영주 영하 1·7도 △ 영천 영하 1·4도 △ 문경 영하 0·6도 △ 대구 0도를기록했다.
한편 30일 밤 9시부터 약 3시간동안 팔공산과 앞산에는 첫눈이 내려 성큼 다가온 겨울을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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