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물가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다.그러나 환율폭등요인이 반영되고 내년부터 현금차관의 확대허용 등으로 외국자본이 대거 유입,통화가 증발되면 물가불안이 재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31일 경북통계사무소가 분석한 10월중 지역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소비자물가가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으며 9월에 비해서는 보합수준을 보였다.
경북은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2%% 올랐으나 9월에 비해서는 0.1%% 하락했다.
재정경제원의 10월중 전국물가동향에 의하면 소비자물가는 작년동월대비 4.2%% 올랐으며 9월에 비해서는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또 생산자물가는 작년동월에 비해 2.1%% 올랐으며 9월대비 0.4%% 하락했다.
재경원은 내수부진 유통혁신 등으로 개인서비스요금과 공산품가격의 상승률이 둔화된데다 풍작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여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 4.5%% 달성은 무난할것으로예측했다.
그러나 공공요금인 상수도료가 작년동월대비 6.2%%, 개인서비스요금은 4.9%% 각각 상승해 평균물가상승률을 넘어선데다 9.7%% 오른 석유류가격도 10월중 환율폭등의 영향이 11월 그대로 반영될것으로 보여 물가불안요인은 여전히 크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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