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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되는 젊은 직장여성 늘어

수천명의 젊은 직장 여성들이 직장에서 전통적인 남성 직종으로 알려진 분야에서 일함으로써 야기된 '테스토스테론 과부하' 때문에 대머리가 되고 있다고 한 보고서가 2일 공개.영국 남부 포츠머스대학이 실시한 연구결과 인터뷰에 응한 8백명의 여성 가운데 30%%가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선데이 타임스지가 보도.선데이 타임스지는 런던의 모발 전문가의 말을 인용, 직장 여성들이 점차 그들의 인체내에서 남성특징의 발달을 촉진하는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 호르몬의 순환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다고설명. (런던AFP)

◈999 불운 미신에 구조지연

73세의 한 홍콩 노파가 지난달 30일 구룡 번화가에서 길을 가다가 미끄러져 배수구에 빠졌으나이를 목격한 한 행인이 구급전화 번호 999가 불운을 가져온다는 미신에 따라 경찰에 전화를 걸지않아 2일 뒤인 1일에야 겨우 구출됐다고.

이 불운한 노파는 다른 한 노파가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경찰에 전화를 해 구출됐다는데 경찰 대변인은 중국인들이 999라는 전화번호를 언급조차 하기를 꺼린다면서 "이같은 태도는 미신에 불과하다"고 강조. (홍콩 AFP)

◈엉뚱한 여자와 결혼, 첫날밤 실신

이집트의 한 젊은 신랑이 첫날밤에 신부의 얼굴을 가린 면사포를 들추는 순간, 신부가 아닌 다른여자의 얼굴을 발견하고는 그대로 실신했다고 알 아크바르지가 2일 보도.

이 신문에 따르면 그는 약혼자에게 보석을 사주고 결혼식을 올렸으나, 첫날밤에 면사포 속에서젊고 아름다운 원래의 신부 대신 45세의 매력없는 여자를 발견하고는 아연실색.그는 정신을 차리자 마자 경찰서로 달려가 처가를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카이로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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