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신당 내일 창당

"대선후보·총재 선출"

국민신당(가칭)은 4일낮 서울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당 대선후보 및 총재,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를 선출하고 공식 출범한다.

국민신당은 이날 대회에서 이인제전지사를 당 대선후보로 선출한뒤 신한국당을 탈당한 이만섭(李萬燮)전국회의장을 당총재로, 장을병(張乙炳)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할 예정이다.이전지사는 후보수락 연설에서 "구시대적 정치관행과 지역갈등으로 인해 새로운 변화와 환경에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사회 총체적 위기의 원인"이라며 시대흐름에 맞춘 사회변화를 촉구할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지사는 또 "20, 30대의 청년 및 40, 50대 장년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원로세대의 경륜, 지혜를통합하는 것이 요구된다"면서 세대통합을 위한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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