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TV토론-이인제씨

이인제(李仁濟)전경기지사는 3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국민신당지원설에 대해 "저를 음해하고공격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전지사는 이날 본사 대선보도자문단 대담과 대구경북지역 TV토론회에 참석, '국민신당은 김대통령의 당이 아니냐'는 질문에 "경선후 반대를 무릅쓰고 탈당, 당을 세우기위해 고군분투했으며계속 세대교체와 3김청산을 외쳐왔다"며 시중에 나돌고 있는 YS지원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전지사는 김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보석에 대해 "이렇게 일찍 결정이 날지 몰랐다"면서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전지사는 위천단지문제에 대해 "중앙정부가 앞장서 대구.경북, 부산.경남지자체가 참가하는위원회를 구성해 수질오염대책을 함께 세워야 한다"며 원론적인 수준에서 답변했으며 지하철국고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37%%수준인 대구지하철 국고지원을 상향조정하고 운영도 교통공단을 설립해 국가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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