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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모자 자살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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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발생한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뒷산 모자 동반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숨진 이모씨(29·여·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의 막내 아들김군(7)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뒤 깨어나 "엄마가 찔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번 사건을 자살로 최종 결론짓고 일단 수사를 종결했다.

숨진 모자는 사망후 약 30시간 만인 29일 오전 11시50분쯤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으며, 숨진 시각은 당초 경찰이 추정했던 것보다 약 20시간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의식이 희미했던 김군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자신을 발견한 소모씨(36·여)를 떠올리며 '아줌마…'라고 말한 것을 병원측이 '아줌마가 찔렀다'고 기록, 한때 자살이 아닌 제3자에 의한 타살일 가능성이 제기돼 수사진을 긴장시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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