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박팔용김천시장은 "앞으로 산불발생지역의 읍.면.동 마을에 대해서는 예산지원을 억제하는 방침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

박시장은 "지난달 발생한 대덕면의 산불을 공무원과 주민이 죽을 고생을 하며 5일이나 걸려 진화한것은 평소 사전예방조치를 소홀히 한 때문"이라고 지적.

○…충북도가 자신들의 구역인 문경새재 제 3관문 진입도로의 입장료 징수를 2년10개월만에 철회한 뒤 공동으로 사용하던 매표소를 자신들소유라며 무작정 철거.

게다가 매표소 자리가 자신들의 땅이라며 문경시가 그 장소에 매표소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방해.이에대해 문경주민들은 "충북도가 입장료를 못받자 심통을 부리는것 아니냐"며 못마땅.

○…탱크로리 전복으로 발생한 봉화군 소천면 고선천 황산유출사고현장에서는 영풍석포제련소직원들이 어느 누구보다도 활발한 방제작업을 벌여 눈길.

석포제련소측은 사고가 나자 황산중화제인 가성소다 1t가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유독물질취급전담반등 직원40여명을 2.3일 이틀동안 방제작업 현장에 투입.

한편 방제작업 이틀째인 3일 오후까지도 엄태항봉화군수가 사고현장에 한번 나와보지도 않자 "엄군수가 환경오염사고에 너무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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