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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500선회복·환율 폭등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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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 한도확대 첫 날인 3일 종합주가지수가 5백선을 회복하고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이는등 모처럼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이날 개장초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SK텔레콤, 포항제철 등 일부 블루칩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반등해 종합주가지수가 전주말보다 14.44포인트 상승한 5백11.66으로 마감됐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백81개를 포함해 5백9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1개등 2백46개, 보합은 63개였다.

시장 2부소속 종목들과 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였고 은행, 종금, 증권 등 금융업을 제외한 전업종에 걸쳐 상승세가 확산됐다.

증권전문가들은 외국인자금 유입규모가 과거 한도확대때보다 훨씬 작았지만 예탁금의 신용잔고추월과 함께 주가가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매매기준율인 9백64.60원에 거래가 시작돼 한때 9백70원까지 오른 후 9백69.90원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4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전날보다 2.60원 오른 9백67.20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하루변동 제한폭까지 치솟는 폭등세는 진정됐다.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은 지난 주말과 같은 연 12.60%%로,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0.10%%포인트 내린 13.60%%로 각각 마감됐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0.14%%포인트 상승한 13.36%%에서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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