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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자사제품 과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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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240개社조사"

지역업체들은 자사 제품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고 있어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는것으로나타났다.

지역기업의 75%%가 국내의 동종시판제품과의 품질비교에서 다른 업체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품질수준이 '하'라고 응답한 업체는 한곳도 없었다. 특히 조립금속에서는 90%%가 타제품보다우수하다고 답했으며 자동차부품업체는 76%% 건설업은 71%%가 품질이 우수하다고 답했다.외국의 동종시판제품과 품질을 비교할때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업체는 36.5%%였고 품질이비슷하다는 업체가 64%%로 조사됐다. 여기서도 품질이 '하' 라고 응답한 업체는 하나도 없었다.이같은 결과는 대구상공회의소가 240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지역기업의 품질개선방안 조사' 에서 드러난것으로, 지역기업의 연구개발이나 연구개발투자비를 볼때 높은 수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사제품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지역기업들이 자사제품을 과대평가하고 있는것은 불량률이 낮은 100PPM품질인증현황에서 잘 나타난다. 경기도가 100PPM품질인증을 받은 업체가 전국의 52.9%% 경남 11.7%% 인천 7.4%%를차지하고 있으나 대구는 고작 5%%수준에 그치고있다.

불량발생의 주원인은 기능부족과 주인의식 결여가 주원인이 되는 작업부주의가 3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원자료불량이 18.3%% 기계적요인이 12.4%% 앞공정불량이10.4%%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상공회의소관계자는 "지역기업들이 연구개발비에는 인색한 반면 자사제품에 대해 지나치리만큼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것은 자칫 급변하는 국제시장에 안이한 대응으로 작용할수있는 요인이되고 있다" 며 자사제품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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