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백화점 주문신발코너

"막무가내 상술 '불쾌'"

얼마전 외할머님을 위해 ㄷ백화점에서 발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는 소다헬즈슈즈 를 사게되었는데 1주일 뒤 가보니 신발은 오지않고 주문이 많아서 그렇다며 1주일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 다시1주일뒤에 가니 그 디자인으로는 만들지 않는다면서 다른 신발을 권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환불을 해왔는데 다음날 주문한 신발이 도착했다는 전화가 와서 다시 그곳을 찾았으나 신발은 디자인이 다른 것이었다.

외할머님을 위해 그냥 가져오긴 했지만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 물건이 어떻게 하루만에 내려올수 있었는지 의문이 간다. 소비자에게 좀더 세심한 배려가 있기를 백화점관계자들에게 부탁한다.김은정 (대구시 읍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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