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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임당지구 택지개발 본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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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의 경산 임당지구 문화재발굴 사업이 지난달 31일 완료돼 이 지역에 대한주택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국내에서 건설공사로 인해 발굴이 시작된 문화유적지로서는 최대 규모인 임당지구는 지난 87년12월 발굴이 시작된 이래 10년동안 계속됐으며 발굴비만 70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초기 철기시대 장신구류로부터 근세 조선말기에 만들어진 무덤까지 1만8천여점에 이르는 방대한 유물이 나왔다.

이과정에서 토지공사는 70억원의 발굴조사 비용 부담과 토지이용계획을 대폭 변경, 문화유적지를중심으로 공원 및 녹지면적을 확대하는등 개발과 보존의 모범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문화재 매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 5개지역 1만1천평은 공원 및 녹지로 보존되고 유적 중심부 7천5백평은 사적지로 지정, 옛모습 그대로 복원하게 돼 주거용지로는 큰 매력을 지니고 있다.특히 그동안 문화재 발굴로 인해 부동산 수요자들이 공영개발택지임에도 불구하고 매입을 꺼렸으나 개발이 완료됨으로써 현재 택지구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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