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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인 신한국 입장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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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致浩 전의원등"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7일 신한국당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의 신한국당 입당이잇따르고 있다.

지난 94년 김대통령의 사당화에 반발, 당시 민자당을 탈당했던 이치호(李致浩)전의원과 국민회의대구 중구 지구당위원장 이수만, 박방희(대구 달서갑), 김춘곤위원장(대구 달서을)등 3명의 대구지역 지구당위원장도 신한국당에 입당했다.

이전의원은 이날 신한국당 여의도 당사를 방문,"오늘 김대통령이 신한국당을 탈당하는 마당에 3김 정치를 청산하고 이인제(李仁濟)신당의 허구를 벗기기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당을 선언했다. 이전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4일대구를 방문한 이총재를 만나 입당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국민회의 3명의 위원장들은 김대중총재가 6일부터 지역을 방문중인 것과 때맞춰 이날 오전 신한국당 대구시지부 사무실에서 서훈시지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입당했다.

이들은 '국민회의를 떠나며'란 입장 표명을 통해 "DJP연합과 DJT연대는 3김왕조시대 연장을 위한 신 3김시대의 부활"이라며 "지금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3김청산이 절실한 과제여서 새로운 선택을 결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출신의 곽정출(郭正出)전의원도 이날 신한국당에 입당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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