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 올림픽경기장에서 한국의 전통도자기를 전시하고 있는 문경 관음요업사 김복만씨(63).
7대째 도예업을 잇고 있는 김씨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상업성보다는 한국전통 도자기의 우수성을일본에 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자기의 주 소비지인 일본에서 상업성에 몰두하다 보면 일본인 취향에 끌려가 일본도자기로 변질될 것이 우려된다는 얘기다.
도예부문 인간문화재 1호인 김정옥씨(56.영남요업사)의 실형인 김씨는 조선백자 재현을 고집하고있는 집안의 내력을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는 것. 다완, 항아리 등 작품 거의를 백자로 굽고 있다.아들 선식씨(27)에게 전통도예기법을 전수시키고 있는 그는 이같은 상업성의 경계와 함께 무엇보다 전통도예인으로서의 강한 긍지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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