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본선에서의 1승을 위해 대표팀을 개편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98프랑스월드컵축구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마무리한 한국 대표팀 차범근 감독은 본선에서의 1승 각오를 다졌다.
차 감독은 대표팀 개편과 관련, 미드필드 보강을 위해 윤정환과 고종수를 다시 합류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음은 차범근 감독과의 일문일답.
-앞으로의 준비는 .
▲오늘 경기에 대해 선수들에게 본선 1승을 위한 준비의 시작이라는 의미도 부여했다. 앞으로는본선에서의 첫 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대표팀 개편이다.
-구체적인 복안을 갖고 있는가.
▲귀국해서 협회 기술위원들과 상의해야 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복안은 없다. 다만 미드필드 보강을 위해 윤정환과 고종수 등을 합류시켜 다듬은 뒤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선 1승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은.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유망 선수들을 발굴해야 한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본선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UAE에서는 여전히 한-일전 패배에 대한 의혹이 남아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한 번도 패하기 위해 경기를 한 적이 없다.
-한국이 A조에 속했다면 어떤 결과가 났으리라고 생각하는가.
▲문제는 선수들의 사기다. 여태껏 해왔던대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았다면 A조에서도 예선 통과는무난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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