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자유화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금융기관마다 수신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각 금융기관이 전략적으로 판매중인 주력 금융상품을 선정해 주 1회씩 연재한다.
구한말 대구에서 발원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 계승 및 지역경제살리기 범시민 지원을 위해 대구은행이 개발한 공익형 금융상품으로 재테크형 고수익상품이다. 대구시가 경제살리기 저축 전국 1위를 달성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상품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저축기간에 따라 1년~1년6개월이면 적금, 1년6개월 이상이면 꿈나무자유신탁으로 판매된다.
예금금리는 적금의 경우 연11.8%%(월부금 자동이체시 연 12.0%%), 꿈나무 자유신탁의 경우 연12.39%%(실적배당)를 적용한다. 금리가 9.0%%인 일반 적금보다 이자가 3%%정도 높은 셈이다.월부금 불입에 제한이 없는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목돈 예치에 아주 적합하다는게 이 상품을 개발한 대구은행 김병태 고객부 차장의 소개.
고객에게는 휴일상해보험 무료가입, 제주도 왕복항공권 추첨 등 메리트가 있고, 은행 부담으로 예금이자의 2.0%%를 적립해 지역경제 지원 기부금을 조성한다.
지난 4월19일 발매한 이 상품은 11월5일 현재 8만3천4백82계좌에 계약고 9천2백43억원을 기록,최근 대구은행에서 발매된 신상품중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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