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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엉뚱한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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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불황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속에 별다른 이유없이 남의차량을 파손하는 화풀이 범죄가잇달고 있다.

구미지역의 경우 공중전화 부스와 도로변에 주차중인 차량들이 취객들에 의해 파손당하는 사례가이달들어 20여건 발생했다.

지난9일 새벽6시쯤 최모씨(30·무직·경기도 용인시)와 김모군(18·문경시 창동)등 2명이 밤새 술을 마신후 원평2동 삼화상사앞 노상에 주차해있던 김모씨 소유 승용차와 박모씨의 화물차량의 백미러를 부수는 등 4대의 차량을 연쇄적으로 파손했다.

11일 새벽4시쯤엔 구미시 원평동 롯데가구 앞길에서 술에 취한 이모씨(30·무직)가 동네앞에 주차한 백모씨 소유 프린스승용차의 앞유리창을 몽둥이로 마구 파손하다가 인근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또 10일 밤10시30분쯤 공중전화부스에서 전화를 하던 이모씨(21·상업·문경시 가은읍)는 애인이전화를 하던중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은데 격분, 공중전화 부스 유리창을 마구 파손했다.〈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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