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홍익영농법인 농산물포장센터

"소비자주문따라 규격포장"

경산시 진량면 다문리 홍익영농법인(대표 김진우.35)이 운영하는 농산물포장센터가 유통구조개선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농민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1백33명의 산지농민들로 구성된 홍익영농법인 농산물포장센터는 사과 배 오이 당근양파 풋고추 파 무 배추등 각종 농산물을 1kg에서부터 3kg까지 kg단위로 소포장해 대도시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다.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채소와 과일등을 섭씨 4도 냉각수로 씻은 다음 위생 처리후진공포장, 저온창고에 보관해 두었다 냉동차로 직접 공급해주고 있는것.

전량 주문포장으로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아 시중출하보다 평균 20%%이상 높은 값을 받는 농민들은 자체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진우 대표이사는 "농산물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포장이 이뤄져 즉석에서 조리할수 있도록 돼야한다"며 포장개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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