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해 U턴하는 차량들로 만성체증을 빚어온 남대구IC 일대 교통흐름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남대구 IC서편 성서공단 네거리와 동편 본리네거리를 입체화하기로 하고 내년 설계를거쳐 공사에 착수, 2000년 중반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4억7천여만원을 포함시켰다.
또 상인.월성동 쪽에서 성서공단을 오가는 차량들로 인한 본리네거리 정체 해소를 위해 월곡로와구마고속도로 교차지점에 지하차도를 신설하고 성서공단으로 연결되는 폭25m도로를 새로 만들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하루 평균 13만대가 넘는 차량들이 몰려 극심한 체증을 빚어온 본리네거리~성서공단사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유천교~성서공단 사이 4차순환도로가 완공되고 구마고속도로와 교차하는 지점에 유천IC가 신설되면 남대구IC 유출입 교통량이 크게 분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천교~성서공단 사이 도로는 내년 예산안에 3백31억원이 반영된 상태로 실시설계가 끝나는 내년2월부터 보상 및 공사에들어가 2000년 개통할 예정이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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