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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보며 머리식히고 푸짐한 경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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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H.M.C의 '덕배랑, 달수랑'" "연극도 보고 경품도 타가세요".

30일까지 동아문화센터 비둘기홀에서 공연되는 극단 H.M.C의 '덕배랑, 달수랑'을 관람하면 푸짐한 경품을 탈 수 있다.

시티폰 3백대, 화장품 1백세트, 챠밍스쿨회원권 등으로 관객유인제를 본격 도입한 이번 무대는 12일까지 관람한 1백50여명 모두가 경품을 하나씩 타갔다.

당초 공연마다 20~30개의 경품을 추첨할 예정이었으나 관객이 예상외로 저조, 관람객모두가 경품을 타가는 현상이 벌어진 것.

극단관계자는 "연극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관객유인제를 도입했으나 의외로 관객이 적어, 경품이 남아돌고 있다"며 "연인이 함께 보거나 직장인이 퇴근후 머리를 식히는데 안성마춤인 작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덕배랑, 달수랑'은 완벽한 인간, 빈틈없는 사랑만을 요구하는 사회현실속에서 어리숙하고멍청한 듯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고도 코믹하게 담아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이 시대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그렸다. 평일 오후 7시, 토·일요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공연. 426-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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