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군수공업이 수년안에 마비 상태에 빠질 것이며, 북한내에 폭동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황장엽 전북한 노동당비서는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범죄자들이 총살장으로 끌려가면서도 항복을 하지 않는 사례로 민심 이반실태를언급한 뒤 "(지금은) 대중적으로 일어나지 못할 뿐이나(앞으로) 일어난다"고 말했다.황씨는 "북한의 반대세력은 만나서 토론할수 없기 때문에 조직화될 수 없다"고 전제, "(결국에는북한) 군대에서 일어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씨는 북한의 군수공업 실태에 대해 "군수공장은 자강도에 많은데 해안가도 아니고 팔아먹을 것도 없어 절반 이상의 노동자가 누워있다"며 "조금만 더 가면 군수공업도 마비상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서관히농업담당비서의 총살설과 관련, "서비서는 당에서 비판을 받은후 최고검찰소로 끌려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얼마후 확인되지 않았으나 '서관히가 죽었다'고들 했고 나도 망명할때 그가 죽은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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