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1호선 절반 구간(진천역~중앙로역) 개통일이 오는 26일로 결정됐다. 이날 오전 11시상인네거리 인접 경북기계공고 운동장에서 공식행사가 열린 뒤 오후2시부터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13일 오후 개통 관련 최종 검토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 공식행사에 각 분야 시민 3천여명을 초청키로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인접 월촌역 지하 대합실로 옮겨 개통 테이프를 끊은 뒤7백여명이 시승, 임시 종점인 중앙로역 대합실에서 축하 다과회를 가질 계획이다.기계공고 공식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이 펼쳐지고, 월촌역에서는 지하철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비나리 공연이 있으며, 월촌역에서 송현역까지는 군악대가 행진하며 축하퍼레이드를 펼치기로 돼 있다. 또 임시 종점인 중앙로역 인근에서는 고적대가 축하 퍼레이드를벌인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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