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8대입 특차서 24퍼센트 선발

"111개대 8만7천여명 수능반영률 평균 54.9%%"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4일 전국 1백80개대의 '98학년도 대입시요강'을 종합, 발표했다.98학년도 전국 1백80개대(교육대 개방대 포함)의 모집인원은 36만9백78명(정원내 31만1천1백8명)으로 특차 8만7천4백90명(24.2%%), 정시 26만8천45명(74.3%%), 수시 5천3백11명(1.5%%) 등이다.특차모집(12월23~26일)의 경우 실시대학이 지난해 89개대에서 1백11개대로 늘어났으며 모집인원도 7만6백81명에서 8만7천4백90명으로 1만6천8백9명이 늘어났다.

정시모집은 가군(98년 1월7일~11일)에서 58개대가 6만4천7백11명(24%%), 나군(1월12일~16일)에서66개대가 10만7천1백10명(40%%), 다군(1월17일~21일)에서 54개대가 7만8천4백15명(29%%), 라군(1월22일~26일)에서 22개대가 1만2천8백9명(7%%)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2개군으로 분할,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도 계명대 등 20개교에 이른다.

재외국인 및 외국인학생 대상의 수시모집(11월1~12월4일)에서는 경북대 등 79개대가 5천3백11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입학정원의 3%%, 학과별 정원의 10%%이내)은 영남대 등 1백61개대가9천5백54명을, 특수교육대상자는 대구대 등 38개대가 1천5백66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올 입시에서는 수능반영비율이 전국 평균 54.9%%로 지난해 47.3%%보다 7.6%% 높아졌다. 또 경북대 안동대 등 23개대는 다단계 사정안을 도입했으며 부산대 등 상당수 대학은 컴퓨터특기생 어학능력우수자 선행자 등을 특별전형 대상화하는 등 전형요소를 다양화 했다.

각 대학들은 수시 특차 정시 모집에서 인원이 미달될 경우 추가모집(98년 2월10일~28일)전형을통해 결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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