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와 이판석(李判石)전도지사가 다시한번 선거대결을 벌일까.이판석 전경북도지사가 14일 자민련에 입당함으로써 내년5월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피할 수 없는 한판 싸움이 전망되고 있다.
지난95년 지방단체장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전지사의 이번 자민련입당은 내년 도지사출마를 겨냥한 사전 포석이란 전망.
이전지사는 그동안 서울에서 등산과 정치행사 참여등에 소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들어 박태준의원등 TK인사들이 참여한 '21세기모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같은 이전지사의 움직임은 이전지사의 내년 단체장선거 출마와 유관한 것으로 해석되고있으나 본인은 이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전지사는 그동안 지난 95년선거때 참모로 뛰었던 대구지역 선거운동원 사무실에 개인전화를 개설, 지역동향등을 살폈던 것으로 알려져 내년 도지사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와 관련해 이의근도지사측은 "무소속의 한계로 지난 선거때 겪었던 어려움때문에 이번에자민련을 선택했을 것"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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