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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관리 내년시즌 큰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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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끝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각 구단은 나름대로 팀의 취약점을 보강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삼성은 참가 투수중 랭킹 1,2위를 다투던 호세 파라와 5위안에 드는 스코트 베이커를 잡아성공적인 드래프트를 했다고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지명선수 5명중 2명과 계약을 하는 각팀들은 대부분이 1,2순위의 선수들을 선택할 것으로 보이나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선수들의 부상여부. 메이저리그 출신이 10명이나 되고 대부분이 마이너리그 더블A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지만 평균 연령이 29세를 넘어 몸 상태가 완전하다고 보긴 어렵다.

하루간의 신체검사와 4일간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관찰했지만 정확한 신상 파악을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 더욱이 삼성에서 1순위로 지명한 파라의 경우 허리 부상으로 단 2이닝밖에 던지지 않아 염려가 되고있다.

또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용병들의 성격. 문화의 차이로 국내 선수들과의 화합이 안되는 경우는물론 시즌중 특별 수당등을 요구하며 태업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일본의 경우 중도에 보따리를 싸서 돌아가는 선수들이 속출했고 국내 프로농구에서도 지난시즌 용병들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경험이 있다.

결국 용병 활용의 승패는 선발 과정에서 어느 팀이 선수들에 대한 정확한 신상 파악을 했느냐와들여온 이후 얼마나 효과적인 관리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許政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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