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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후보 부인들 TV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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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통령선거 후보 부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TV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릴 계획이어서 관심을모으고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KBS스튜디오에서 신한국당의 이회창후보 부인 한인옥씨, 국민회의 김대중후보 부인 이희호씨, 국민신당이인제후보 부인 김은숙씨 등 3명을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두 90분동안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21세기 대통령부인의 역할은 물론 후보 부인의 가치관, 평소 생활, 남편에 대한 생각, 여성정책 등이 주요 주제로 오른다.

토론은 여협 관계자로 구성되는 패널리스트와 후보 부인 사이의 대화 방법으로진행되며 후보부인들간의 토론은 없다.

여협의 오혜란 사무총장은 영부인은 대통령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파트너라는 점에서 그 능력과 자질은 매우 중요하다 면서 지금까지 후보 부인들이 방송국 아침프로에 개별적으로 초청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그 내용이 신변잡기의 수준에 머물러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고 말했다.

한편 KBS 2TV는 이 토론회 시간대의 프로그램인 여성저널 을 중단하고 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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