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청주, 강원 횡성 등 3개지역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17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대구 동호지구 19만3천평, 청주 용암2지구 49만3천평, 강원 횡성 읍마지구 6만5천평 등 3개지구 75만1천평에 대한 용지보상이 다음달초 시작된다.토지공사는 내년중 이들 지구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대구 동호지구는 금호동과 신서동, 각산동, 괴정동 등 동구지역 19만3천평에 아파트 4천7백84가구, 단독주택 3백9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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